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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본 글은 특정 업체를 비방할 의도 없이,
제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을 기반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맛과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
☔ 주말 비 오는 날, 홍대에서 만난 '옹시미'
주말이면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는 마음.
그렇지만 최근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아쉽네요.
홍대에 볼 일이 있어 나섰다가 칼국수가 생각나서
검색 끝에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옹시미’였습니다.
외관부터 뭔가… 미묘하게 끌렸어요.
외관은 다소곳한 소녀처럼 보이는데 안은 주막에서 막걸리하고 있는 아저씨 느낌의 컨셉.
이질적이면서도 끌리는, 그런 분위기가 제 취향에 묘하게 들어맞았어요.
☎️ 친절한 응대 & 아쉬운 토스 페이스 결제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셨어요.
최근 신청한 토스 페이스 ID 결제도 한 번 써보려 했지만,
아직 등록된 매장은 아니라고 하여… 살짝 아쉬움 한 스푼.
혹시 토스페이스 아이디 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주문한 메뉴: 메밀전 + 옹시미 메밀칼국수
0. 식전 보리밥(무료!)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입니다.
무생채가 맛있더라구요
김치는 개인적으로 조금 달게 느껴졌습니다.
1. 메밀전 (₩10,000)
얇고 가벼운 스타일의 전으로,
안에는 팽이버섯과 부추가 들어 있습니다.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무겁지 않아서 스타터로 괜찮습니다.
2. 옹시미 메밀면 칼국수 (₩10,000)
비주얼부터 독특했습니다.
김가루와 참기름 향, 어찌보면 미역국 같은 맛이 나고,
면은 미끌미끌하고 탱글탱글한 메밀면이에요.
그 안에 들어있는 ‘옹시미’는 쫄깃하고 고소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면보다는 옹시미의 식감이 더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옹시미만 들어있는 메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옹시미만 들어간 메뉴 (₩11,000)
(이번에 먹진 않았지만 메뉴판 참고용 가격 기재)
💰 가성비는 어떨까?
✔ 옹시미 메밀면 칼국수: ₩10,000
✔ 옹시미만 칼국수: ₩11,000
✔ 메밀전: ₩10,000
비교적 홍대권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한 끼 식사로 보면, 깔끔한 콘셉트 + 독특한 메뉴 구성 덕분에 나름 만족스러운 수준!
✔️ 한줄평
“내 입에는 70점, 기분에는 85점.”
비 오는 날, 미끌미끌한 메밀면처럼 흘러가는 하루를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추천.
개인적으로 쫄깃한 옹시미 강추!
나중에 또 가게 되면 메밀전병도 먹어볼려구요!
📌 가게 정보 정리
가게명: 옹시미
홍대 근처에 위치한 감성 있는 메밀 요리 전문점입니다. 전통적인 한식 느낌에 살짝 현대적인 감성을 얹은 분위기로, 비 오는 날 찾아가기 참 좋은 공간이에요.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59 1층
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내외로 접근성도 좋아요.
지도는 본문 아래에 첨부해둘게요!
운영시간: 11:00 -21:00
* 15:30 -17: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오더
대표 메뉴 & 가격:
옹시미 메밀면 칼국수 ₩10,000 / 옹시미 단품 ₩11,000 / 메밀전 ₩10,000
가성비 괜찮은 편이고, 혼밥보다는 2인 이상이 더 즐기기 좋아요.
주차 정보:
매장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전화번호 : 0507-1407-2399
메뉴 :
기타 꿀팁:
아직 토스페이는 미지원이에요! 결제는 카드 또는 현금.
매장은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비 오는 날, 마음을 데워주는 음식 찾으시는 분들 많죠?
이날은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진 않았어요.
그래도 곧 다가올 여름과 장마철이 두려워지는 순간이네요..!
댓글로 추천 맛집 남겨주시면 저도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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