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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학사의 맛집 탐방기

[쩝쩝학사] 푸짐하고 맛있는 쌀국수 집 '포레스트오늘숲'

by MAYAo3oa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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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오늘 숲

줄 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한 쌀국숫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다.

' 포레스트오늘숲 '

이미 여러 체인점이 있지만 체인점마다 대기줄이 어마어마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오산세교수청점.

참고로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해야 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확인 바란다.

 


 

포레스트오늘숲 오산세교수청점

경기 오산시 내삼미로 80번 길 12-16 1층
0507-1396-8943
영업시간 :  매일 11:00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15:00, 20:15 라스트 오더

 

 


 

예쁜 붉은 벽돌로 되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포레스트 오늘 숲 외관

바로 앞에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대기 팀이 있어서 적고 있었는데 안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바로 식사가능하다고 안내해 주셨다.

 

포레스트 오늘숲 ㅇ내부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곳곳에 커다란 수조가 눈에 띄었다.

중앙홀이 아닌 창가자리에 작게 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포레스트 오늘, 숲

벽면에 붙여진 로고도 깔끔하니 예쁘다.

일러스트 메뉴판

벽면에는 일러스트로 그려진 메뉴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그려놓았다.

 

메뉴판

포레스트 오늘 숲 메뉴판

메뉴판을 확인하고 바로 포레스트 쌀국수를 시키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한정판매라 선착순에 실패했다.

식당에 들어간 시간이 11시 45분쯤이었던 것 같은데

11시 오픈인데 벌써 다 팔렸다니.. 역시 인기 맛집 다웠다.

아쉬운 마음에 왕갈비 쌀국수를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두 개 시키기로 했다.

후기들을 찾아보니 2명이서 각자 한 그릇씩 시키기기엔 쌀국수 양이 많아서 메인으로 한 그릇 시키고 사이드를 다양하게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걸로 두 개 했는데 역시 닭봉은 필수로 하나 시키고 쉬림프 스프링롤을 하나시켰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나왔다.

양파절임과 레몬 그리고 단무지였다.

양파절임은 직접 만든 것인지 여타 가게들과는 다르게 조금 생생한 맛이 났다.

레몬은 쌀국수가 나오면 뿌려 먹으라고 나온 것 같았다.

포레스트 오늘 숲 밑반찬

 


 

메 뉴

왕갈비 쌀국수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왕갈비 쌀국수'

왕갈비라는 이름답게 갈비가 커다란 게 통째로 들어있어서 비주얼이 정말 미쳤다.

그릇크기도 어마어마하게 컸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얇은 수육고기였다.

평소 국밥이나 쌀국수에 들어간 얇은 수육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물에 빠진 고기치 고는 너무 퍽퍽했고 씹는 식감도 좋았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곳은 달랐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기름기도 적당히 머금고 있어서 식감도 맛도 정말 굳이었다.

개인적으로 왕갈비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다.

육수는 고소하고 살짝 기름진 맛이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몸에 찬기운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면은 평범한 면이었지만 국물 때문에 계속 손이갔다.

닭봉

닭봉은 오븐에 구워진 것 같은 맛이 났고 매우 맛있었다.

살도 통통하고 촉촉하니 지난번 까몬에서 먹었던 닭날개 튀김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함께 나온 소스는 고춧가루 식초? 같은 느낌이었는데 새콤한 맛이 강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게 맛있어서 아무 소스도 바르지 않고 먹었다.

 

쉬림프 스프링롤

쉬림프 스프링롤은 커다란 새우튀김이 통째로 라이스페이퍼에 감싸져 나온다.

상추, 오이, 그리고 소면으로 추정되는 얇은 면이 함께 나와서 기름기를 싹 잡아줘서 좋았다.

소스는 새콤한 식초? 소스와 유난히 반짝이는 마요네즈가 함께 나온다.

개인적으로 식초소스가 상큼하니 잘 어울렸는데 함께 간 일행은 마요네즈를 더 선호했다.

취향껏 찍어먹기 좋았다.

사이드로 먹기 좋아서 추천한다.

 


 

😊 총  평 😊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쌀국수 국물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았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양이 놀라웠다.

사이드 메뉴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특히 닭봉을 추천한다.

쉬림프스프링롤도 맛있었지만 새우 머리나 꼬리를 잘 안 먹는 나로서는 

통으로 들어간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다.

만약 오산세교수청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차량 주차에 유의해야 한다.

길가에 주차를 해야 되기 때문에 주차할 공간을 잘 확보해야 한다.

다음번엔 한정판인 포레스트 쌀국수를 먹고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  ▽  ▽ 더 많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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