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서 바다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방문했다.
'바다 앞 테라스'
바다앞테라스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
매일 09:00 - 21:00( 자세한 시간은 인스타그램 참고)
032-747-0137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errace.in.seaside/
건물전체가 바다 앞~인거보면 사장님이 건물주가 아닐까 싶다.
2층에는 바다앞 농장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
4층에는 바다앞 테이블로 한식을 파는 식당
5층은 바다앞 테라스로 베이커리류를 함께 파는 카페다.
건물 주차장은 유료시설이었는데 한 블록만 더 넘어가면 공영주차장이 많으니 이곳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지도에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차들을 따라가면 너도나도 주차하는 곳이다.
다만 글을 쓴 시점에는 무료였으나 그 이후에 방문하게 되면 유료로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해변카페처럼 여기저기 잎이 넓고 큰 화분과 흰색천이 눈에 띠었고 바닥에는 자갈과 모래로 꾸며져 있었다.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가게에서 직접 만든 쿠키하우스다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이 갔다.
좌석들은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테라스에는 해변가에 있을법한 비치의자들이 놓여있었다.
선선한 날 방문하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아쉽게도 명당자리는 꽉 차있어서 반대쪽 좌석을 선택했다.
이곳에서도 바다와 테라스가 보인다.
날씨가 조금만 따뜻했으면 앉아서 즐기고 싶은 곳이다.
뷰맛집이라고 소개될 만큼 정말 멋진 뷰였다.
한층 더 올라가면 옥탑테라스가 있는데 이곳에는 포토존과 함께 몇몇 자리가 있었다.
몇몇 강한 커플들은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메뉴판
방문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녹차라테와 초코라테랑은 다른 가격이었다.
음료는 최근 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해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다른 음료들은 너무 비싸서 조금 망설여졌다.
베이커리존
진짜는 이곳.
이곳에서는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여기저기 딸기가 올려져 있는 빵들이 굉장히 먹음직스러웠다.
점심 겸 온터라 맛있어 보이는 빵 두 개만 고르려고 하는데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 힘들었다.
겨우 고른 메뉴들.
아메리카노는 평범했다. 산미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잘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나는 살짝 카누 두 봉지 타먹은 맛 같이 느껴졌다.
베이커리 중 선택한 것은 딸기크로플과 옥수수크림빵이다.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먹었던 초당옥수수빙수가 맛있었던 기억이 생각나 골랐다.
하지만 좀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빵의 속은 부드럽고 버터의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맛있었고 안에 옥수수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위에 뿌려진 치즈가 브라운치즈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느끼해서 반도 다 못 먹고 남겼다.
의외로 딸기 크로플이 압승이었다.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위에 올라간 딸기크림치즈와 화이트초콜릿이 제법 잘 어울렸다.
새콤하니 계속 먹고 싶었던 맛이다.
딸기를 좋아한다면 딸기크로플 추천!
🙂 총 평 🙂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해변을 콘셉트로 꾸며놓은 곳에서 예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는 마치 해외의 바닷가로 놀러 온듯한 기분이었다.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했는데 그중 딸기시즌을 맞아 딸기관련된 베이커리가 많아서 좋았다.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다만 음료가격이 좀 센 점은 참고해야 한다.
주차시설은 유료주차이긴 한데 주변에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무료공영주차장이 많으니 참고.
뷰맛집 카페를 가고 싶다면 이곳 '바다 앞 테라스' 카페를 추천한다.
▽ ▽ ▽ 더 많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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